(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포항지역 지진피해 기업을 돕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롯데아울렛과 특별판매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1∼25일 롯데아울렛 고양점(덕양구 도내동, 이케아 내 위치)에서 진행되는 '포항지역 지진피해 기업 돕기 특별판매전'에는 포항지역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롯데아울렛은 이 기간 판매 참여 직원들의 식사와 판매장소, 매대 등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며 수익은 지진피해 돕기에 전액 기부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포항지역 지진피해 기업지원 방안으로 고양시에 이어 내년 초에는 성남시, 안양시 등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판 행사를 통해 포항지역과 주민들이 입은 지진피해의 상처가 조속히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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