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문화협회(회장 이종걸)는 주한 중국대사관과 함께 협회 창립 75주년을 맞아 '한중 친선의 밤' 행사를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었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협회장을 지낸 이종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추진위원장은 축사에서 "한중문화협회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1942년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중국 정부 외교부장 간에 맺은 정치결사체였다"며 "양국이 항일을 위해 맺은 혈맹관계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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