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한국추리작가협회(회장 김재성)는 올해 추리문학상 대상작으로 정가일 작가의 장편 추리소설 '신데렐라 포장마차'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연말 시상하는 한국추리문학상은 1985년 시작돼 올해로 32년을 맞았다.
수상작 '신데렐라 포장마차'는 하루에 한 시간 자정까지만 영업하는 프랑스 요리 포장마차를 배경으로 탐정과 형사, 요리사가 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다. 프랑스 요리 세 가지를 테마로 각각의 에피소드가 단편 연작 형식으로 이어진다.
시상식은 23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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