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장난감 전문 기업 손오공이 24일 개최한 '공룡메카드와 함께하는 터닝메카드 2017 테이머 챔피언십' 행사에 어린이 동반 가족 3만 명이 몰렸다.
손오공에 따르면 이날 10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는 인터넷 사전 접수자 2천700명, 전국 대형마트 대회 시드권자 300명, 현장접수자 600명 등 총 3천600명이었다.
손오공 관계자는 "현장접수자를 50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었지만 온 사람을 돌려보낼 수 없어 100명을 더 늘렸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1만여 개의 이벤트 상품이 마련됐다.
공룡메카드·터닝메카드R·헬로카봇 등 각 체험존 입구에서 배부되는 카드를 받아 미션을 완료한 어린이에게는 상품교환소에서 여러 선물을 증정했다.
현장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2018년 새해 소망을 적는 소원 트리가 설치됐으며 실시간 인기 캐릭터와 산타클로스 퍼레이드, 뮤지컬 헬로카봇·소피 루비 팀의 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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