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청사 5층이 미술품을 전시하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광주시는 청사 5층 문화체육관광실 복도를 '갤러리 쉼'으로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총 연장 80m 공간에는 광주시립미술관 소장 작품 29점을 전시한다. 작품은 3개월마다 교체할 예정이다.
첫 전시에는 조근호씨의 '도시이야기'(서양화), 정명돈씨의 '우후'(한국화), 정상섭씨의 '푸른달빛'(서양화), 정춘표씨의 '축제2'(조각) 등 지역작가의 회화와 조각품을 선보인다.
광주시는 시청사 행정동 간 연결통로인 이곳을 문화관광체육실 이미지를 반영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전시공간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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