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EB6B24C4C000C078C_P2.jpeg' id='PCM20170925000040887' title='한글과컴퓨터 로고' caption='[한글과컴퓨터 제공=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한글과컴퓨터그룹은 서울시, 한국스마트카드, 한국중소ICT기업해외진출협동조합(KOSMIC),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과 26일 서울시청에서 스마트시티 수출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윤형근 한국스마트카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노승진 KOSMIC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의체는 스마트시티 정책 관련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해외 진출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한컴그룹은 자사가 추진중인 베트남 스마트시티 수출 프로젝트를 협의체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내년 상반기 중 베트남에서 스마트시티 관련 세미나와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하기로 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을 통해 서울형 스마트시티의 해외 진출을 위한 협력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은 "한컴그룹의 스마트시티 사업 역량과 서울형 스마트시티의 우수 정책, 구축 및 운용 노하우가 결합한다면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스마트시티 정책에는 서울시 공공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볼 수 있는 디지털 시민시장실과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 CCTV관제센터, 120다산콜, 아리수 시스템 등이 꼽힌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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