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이바나, 프로배구 3라운드 남녀 MVP

입력 2017-12-26 14:47   수정 2017-12-26 15:45

문성민·이바나, 프로배구 3라운드 남녀 MVP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문성민(현대캐피탈)과 이바나 네소비치(한국도로공사)가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문성민과 이바나가 기자단 투표에서 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팀을 전반기 2위로 이끈 문성민은 총 29표 중 10표를 받아 팀 동료 신영석(9표)을 1표 차로 따돌리고 영예를 안았다.
문성민은 성탄절에 열린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백어택 4개, 서브 에이스와 블로킹 각 3개를 올려 개인 통산 6번째로 트리플크라운(서브·블로킹·백어택 각 3개 이상)을 달성했다.



도로공사의 선두 독주를 이끄는 이바나는 압도적인 23표를 획득해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도 여자부 MVP를 석권했다.
연맹은 각 라운드 MVP에게 상금 100만원을 준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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