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모교 야구팀 후배들에게 1천300만원 상당의 러닝화를 후원했다.
NC는 나성범이 지난 21일 광주 진흥중·고등학교 야구팀에 언더아머 러닝화 85족을 전달했다.
나성범은 지난 2012년부터 언더아머의 후원을 받으며 연고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을 도왔으며, 올해에는 출신학교 후배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실천했다.
나성범은 "학교가 있어 나도 지금 이 자리까지 성장했다"며 "내가 도움받은 모교에 졸업생으로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승남 광주진흥중학교 야구팀 감독은 "후배들을 생각해준 나성범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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