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장중 약세 전환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26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 후 처음으로 10만원을 넘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4.38% 오른 10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0만원을 넘은 것은 지난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후 처음이다.
이 종목은 장중 10만2천400원으로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생산하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해외 영업과 판매를 담당하는 계열사다.
허쥬마 등 셀트리온[068270]의 주요 제품이 내년 이후 유럽과 미국 등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되자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실적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최근 2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러나 동반 오름세를 보이던 셀트리온은 장 후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로 돌변했다.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3.42% 내린 19만5천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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