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장애인 스키선수단, 내년초 독일서 동계훈련"

입력 2017-12-27 07:15  

"北 장애인 스키선수단, 내년초 독일서 동계훈련"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 장애인 스키선수단이 내년 1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동계훈련할 예정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7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미국 민간단체 킨슬러 재단의 신영순 대표는 북한의 장애인 선수들이 다음 달 중순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인근 스키장에서 동계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북한 선수단이 이달 초부터 10여 일간 백두산에서 전지훈련을 했다고도 전했다.
그는 킨슬러 재단이 북한 장애인 선수단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지난봄 북한 측의 동계올림픽 참가 의향을 담은 편지를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에 전달하도록 중재하기도 했다"고 RFA는 보도했다.
그러나 신 대표는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여부는 북한 당국이 결정을 내릴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통일부 당국자는 전날 기자들에게 북한이 평창 동계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참가를 위한 해외 전지훈련 동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내년 3월 9∼18일 열린다.
redfla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