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26일 서울 스타벅스 더종로점에서 2천5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스타벅스가 올해 4∼6월 국산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전개한 '2017년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적립금 일부에 회사 기부금을 매칭해 마련됐다.
기부금은 우유 급식을 하지 않는 겨울방학 기간에 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우유를 제공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에는 1잔의 우유사랑라떼가 판매될 때마다 50원씩 적립됐다.
총 77만명의 고객이 동참해 약 3천800만원이 만들어졌고, 이 중 2천500만원은 올해 4월 동방사회복지회 시설위탁 아기들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분량의 분유를 구매하는 데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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