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kbc 광주방송이 오는 29일부터 초고화질(UHD:Ultra High Definition) 본방송을 시작한다.
kbc 광주방송은 지난 1일 시작한 UHD 시험방송에 이어 29일 오전 9시 55분부터 양방향 UHD 본방송 송출에 나선다.
광주지역 시청자들은 기존의 고화질(HD) 방송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과 입체적 음향을 시청할 수 있다.
지상파 UHD 방송을 보려면 반드시 극초단파(UHF) 안테나(470∼806㎒)를 설치해야 하고, 2016년 이전에 구매한 UHD TV를 가지고 있다면 별도의 셋톱박스를 마련해야 한다.
UHD 방송은 올해 5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광주를 비롯해 부산·대구 등 광역도시권과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강원지역에서 이뤄진다.
현재의 DTV 방송은 2027년 완전히 종료되고 UHD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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