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이달 말까지 협약된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의 긴급자금지원 특례보증 기간을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조선 경기 악화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해양기자재 기업에 보증료와 금리 우대 등의 혜택을 주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특례보증 지원규모는 1천억원이다.
부산신보는 관련 산업의 자금난이 여전하고 조선업 및 국내외 경기 상황을 고려해 특례보증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보증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부산신보를 방문하거나 콜센터(☎051-860-66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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