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내년 3월 1일 도청 신도시에 문을 여는 고교 이름을 '경북일고등학교'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학교 이름은 처음 '경북제일고'로 정했다가 영주 제일고 동문 등이 "학교 이름이 혼동된다"며 변경을 요청해 경북일고로 바꿨다.
경북도의회는 최근 본회의에서 신설 학교 이름을 포함한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도청 신도시에 처음 설립하는 고등학교인 만큼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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