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28일 오전 1시 35분께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점집에서 불이 나 약 1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인근에 있던 주민 6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점집 화장실에서 시작해 신당과 거주공간 등으로 번져 내부(52㎡)를 완전히 태우고 약 2천5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동파를 막으려고 화장실에 촛불을 켜놨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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