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연합뉴스) 2018년은 민선 6기가 마무리되고 민선 7기가 시작되는 해입니다. 도정을 이끄는 도지사가 바뀌더라도 도민의 삶에 불편함이 없고, 도정의 주요 과제가 중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도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첫째 국정을 선도하는 충청남도가 되겠습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는 물 통합관리, 미세먼지 대책, 3농 혁신을 기반으로 한 농업재정 개편 등 충남의 제안 16건이 포함돼 있습니다. 충남도의 고민과 노력이 대한민국 전체의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충남이 선도할 부분은 앞서 추진하고, 입법화가 필요한 부분은 정부와 국회 등과 협력해 시행을 앞당기겠습니다.
둘째 민선 6기 공약 100%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미 완료됐거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공약이 152개 중 147개(96.7%) 입니다.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다목적 부두와 당진 신평-내항 연결도로 등 더딘 공약도 임기까지 이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도정 인수인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습니다. 도정을 기획 단계부터 과정, 결과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해 후임 도지사와 집행부가 한눈에 도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유종의 미'라는 말을 가슴에 담고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