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의 경남일보사는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 회장에 고영진(70) 전 경남도교육감을 선임했다.
진주가 고향인 신임 고 회장은 경남대 사범대를 졸업하고 진주교육장, 진주 중앙고등학교 교장, 제13대·15대 경남도교육감, 한국국제대학교 총장, 전국 시·도 교육감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2014년 6·4 지방선거 때 경남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신임 고 회장 취임식은 내년 1월 2일 오전 11시 경남일보사 3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회사 하순봉 전 회장과 이재근 전 대표이사는 지난 26일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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