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 준공…내년 1월 정식 개관

입력 2017-12-28 15:56  

경남대표도서관 준공…내년 1월 정식 개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28일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경남대표도서관 본관 대강당에서 경남대표도서관 준공식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도서관에는 총 사업비 194억원이 투입됐다.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대지면적 1만4천226㎡, 연면적 7천869㎡ 규모다.
장서 21만여권을 보관할 수 있는 서고를 갖췄다.
도서관 본관에는 북카페, 일반자료실, 다문화·장애인자료실 등을 운영한다.
취·창업정보센터를 통해 관련 상담 등도 지원한다.
어린이관은 열람실과 체험형 동화구연센터를 갖추고, 각종 놀이 교구도 구비했다.
청소년관은 청소년 자료실, 24시간 학습실, 독서토론실 등으로 구성했다.
도서관 내 청소년 지원재단을 통해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 상담도 한다.
도는 경남대표도서관이 도내 도서관들에 대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나의 회원증으로 어느 도서관에서나 책 대여가 가능하도록 하는 '책이음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경남대표도서관의 통합이미지는 공식 명칭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해인사 장경판전의 형상을 모티프로 했다.
도서관은 도서관사업소 조직 신설과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 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대표도서관이 도의 대표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내 도서관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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