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는 28일 2018년도 상반기 국·과장급 정기인사를 했다.
시는 민선 6기 후반기 조직 안정과 업무추진 연속성에 중점을 두고 국장급 9명과 과장급 31명을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국장급 인사에서 현대로보틱스 등 대기업을 포함해 161개사 2조551억원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데 공헌한 안중곤(43) 투자통상과장을 일자리·경제업무를 담당할 일자리기획관(직대)에 발탁했다.
최운백(46)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으로, 신경섭(53) 녹색환경국장은 일자리경제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교육에서 복귀한 강점문(53) 부이사관은 녹색환경국장을, 김영애(53) 부이사관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본부장을 맡는다.
홍석준(51) 미래산업추진본부장, 성웅경(50) 일자리기획관, 최영호(54)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본부장은 1년간 국내 장기교육을 받는다.
시는 해당 분야 전문성을 발휘해 성과를 창출한 사무관 18명을 과장급(승진 11명, 직무대리 7명)으로 승진·보임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내년 1월 중 5급 이하 팀장과 주무관급 인사를 할 예정이다"며 "개인 역량과 적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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