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북한이 새해 첫날인 1월 1일 평양에서 불꽃놀이 행사를 연다고 예고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31일 "2018년 새해를 맞으며 1월 1일 0시부터 혁명의 수도 평양의 주체사상탑 주변 대동강반(대동강변)에서 축포발사가 진행된다"면서 텔레비전과 라디오로 이를 실황중계한다고 전했다.
북한의 새해맞이 불꽃놀이 행사는 김정은 체제 들어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북한이 대규모 불꽃놀이로 한 해를 시작하는 것은 사회 분위기를 띄우고 주민들의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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