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제17대 회장에 노무법인 사람 대표를 맡고 있는 박영기 노무사가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해 11월 18일 열린 임원 선거에서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19년 12월 31일까지다.
취임식은 오는 3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대방동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서강대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제11회 공인노무사시험에 합격한 박 회장은 한국공인노무사회 사무총장과 부회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시절 국민·노동 특보를 역임했다. 현재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일자리안정자금 사업 등 정부 정책이 성공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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