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올해 기술창업에 7천억원 지원…작년보다 14% 증가

입력 2018-01-02 12: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중기부, 올해 기술창업에 7천억원 지원…작년보다 14% 증가
일자리 창출 우수 창업기업 우선 지원…창작공간 60여곳 신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올 한 해 기술창업에 7천억원 가량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18년도 중기부의 기술창업 지원 예산이 본예산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3.8% 늘어난 6천993억원이라고 2일 밝혔다.
항목별로는 창업 후 7년 이내 기업의 창업성장기술개발에 가장 많은 2천727억원을 지원한다.
팁스(TIPS·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사업 예산이 840억원에서 1천62억원으로 26.4%(222억원) 증가했으며 메이커스페이스(창작공간) 조성사업(235억원)이 신설됐다.
기술창업 지원 예산에는 창업기업에 대한 융자와 보증, 투자는 포함되지 않는다.
기술창업 지원사업 운용계획을 보면 중기부는 일자리 창출 우수 창업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창업지원기업 선정 시 일자리 창출 실적 우수기업과 일자리 안정자금 수급기업에 최대 가점을 부여한다.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창작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를 60여개 새로 만든다.
아울러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내 유망 사내벤처팀을 발굴해 아이템 사업화와 분사창업을 지원하는 사내창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100억원을 지원한다.
산업간 융·복합이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신사업 창출 촉진을 위한 팀 창업도 촉진한다.
중기부는 민간 투자자 등이 창업지원 대상을 선정하면 정부가 후속 지원하는 팁스 방식을 창업지원 사업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중기부 창업지원 사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를 통해 취합한 올해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규모가 총 7개 부처 7천79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sungjin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