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부산은행은 2일 부산 해운대 시클라우드호텔 1층에 미래형 디지털뱅크 해운대비치점을 개점했다.
디지털뱅크는 스마트ATM과 태블릿PC를 통해 대출, 예금 등 각종 금융서비스와 상담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스마트ATM은 화상카메라, 지정맥 등록기, 신분증 스캐너, 카드발급기, 통장발급기 등이 탑재된 기기로 은행 창구에서만 가능했던 업무의 85%를 처리할 수 있다.
평일 야간은 물론 주말에도 입출금과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등의 기본적인 업무를 할 수 있으며 통장개설과 예·적금 신규 가입, 인터넷·스마트뱅킹 신청, 카드발급 등의 금융서비스를 할 수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 경영기획본부장은 "앞으로 젊은 층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스마트ATM을 추가로 비치해 독립적인 지점 형태의 디지털뱅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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