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지도자, 시위사태 첫 언급…"적들이 불안 야기"

입력 2018-01-02 19:4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란 최고지도자, 시위사태 첫 언급…"적들이 불안 야기"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2일(현지시간) 최근 이란 내 상황에 대해 짤막하게 입장을 밝혔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지난달 28일 이란에서 본인에 대한 규탄 구호까지 나온 반정부·반기득권 시위와 소요사태가 벌어진 이후 닷새 만에 처음 공식 입장을 냈다.
그는 이날 최고지도자실이 낸 성명을 통해 "최근 며칠간 이란의 적들이 뭉쳐 돈과 무기, 정치·정보 기관같은 모든 수단을 이용해 이란에서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란이 사용하는 '적'이라는 용어는 통상 미국,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를 겨냥한다.
이어 "적은 항상 틈만 나면 이란을 타격하고 침투하려고 호시탐탐 노린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최근 벌어진 일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면서 "적당한 때가 되면 친애하는 이란 국민에게 생각을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이날 전사자와 국가유공자의 유가족과 만났다.
hsk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