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 여경관 순찰중 총 맞아 부상…LA시장 병문안

입력 2018-01-03 03:50  

LA 한인 여경관 순찰중 총 맞아 부상…LA시장 병문안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의 에릭 가세티 시장이 최근 소셜미디어에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병원 침상에 누워있는 여성의 손을 잡고 있는 가세티 시장의 모습이 찍힌 사진의 주인공은 LA 경찰국(LAPD) 소속 한인 경관 조이 박 씨다.
2일(현지시간) LA 현지언론 KTLA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 29일 저녁 다운타운에서 동료와 함께 순찰하다 허벅지에 총탄을 맞았다.
7가 남쪽 하퍼드 애버뉴 웨스트레이크 지구에서 20대 남성이 여러 발 총격을 가했고 이 중 한 발이 박 씨에게 맞은 것이다.
박 경관은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메디컬센터 응급실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
박 씨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온 뒤 지난해 4월 경찰아카데미를 수료하고 LA 경찰국 램퍼트 경찰서에서 근무해왔다.
경관 부상 소식을 들은 가세티 시장은 병원을 찾아 박 씨를 위로했다.
가세티 시장은 "박 씨와 동료들의 헌신에 감사한다"면서 박 씨의 약력을 자신의 트위터에 소개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