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입력 2018-01-03 12: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北, 회담 제의에 이틀째 무응답…'수정제안' 나올 수도

정부가 2일 제안한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에 대해 북한이 언제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북한은 3일 오전 9시에 이뤄진 우리의 판문점 연락관 접촉 시도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회담 제안 이후 전날 오후에 이어 이틀째 무응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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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나도 핵버튼 있다…더 크고 강력하며 작동도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핵 단추' 언급에 대해 "나는 더 크고 강력한 핵 버튼이 있다"고 맞받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방금 '핵단추가 항상 책상 위에 있다'고 했는데 나는 그가 가진 것보다 더 크고 강력한 핵 버튼이 있다는 사실을, 이 식량에 굶주리고 고갈된 정권의 누군가가 그에게 제발 좀 알려주겠느냐"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 말미에 "내 버튼은 작동도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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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바른 '통추협' 출범…1월 양당 전대·2월 창당대회 로드맵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3일 '통합추진협의체(통추협)' 출범식을 열고서 양당의 통합을 위한 공식 절차에 돌입했다. 1월 말까지 두 당에서 통합을 추인받기 위한 전당대회를 거친 뒤 2월 안에는 합당을 마무리 짓기 위한 '창당결의대회(가칭)'를 열겠다는 것이 양당 지도부의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민의당내 통합 반대파의 저항이 만만치않은 상황인 만큼, 국민의당 전당대회가 이번 통합 과정에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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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 국정원 뇌물 의혹' 최경환 영장심사…치열한 진실공방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1억원의 특수활동비를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자유한국당 최경환(63)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3일 열렸다. 영장심사는 오전 10시 30분께부터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강부영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진행 중이다. 최 의원은 영장심사에 앞서 법원에 도착해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도 하지 않고 곧바로 법정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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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대 "UAE, 2009년 상호방위조약 요구…朴정부 때 MOU로 체결"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3일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과정 의혹과 관련, "애초 UAE는 이명박 정부에 '상호방위조약'을 요구했다"면서 "이는 우리 정부가 받아들일 수 없어서, 결국 박근혜 정부 때 이보다 낮은 수준인 양해각서(MOU) 형태로 체결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UAE 방문에 대해 "양해각서 이행 여부를 두고 양국 간 상당한 신뢰에 손상이 가 이를 수습하러 간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이 분석한 과정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처음 2009년 UAE가 우리 원전을 수주하며 요구한 것은 '상호방위조약'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상호방위조약을 한미 간에만 맺고 있어 중동 국가하고는 맺을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며 "이를 들어줄 수 없게 되자 국회의 비준을 받지 않는 '협정' 형식으로 다시 초안을 교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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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준희양 친부·내연녀, 아이 건강악화 감지했다"

고준희(5)양이 숨지기 전부터 건강이 악화하고 있었던 사실을 친아버지와 동거녀가 알고 있었다는 진술이 나왔다. 3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준희양 친부 고모(37)씨는 "준희가 숨진 당일(지난해 4월 26일)과 이전에 아이 몸 상태에 변화가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 부분에서는 내연녀 이모(36)씨 진술도 일치한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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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남매 장례 치르는지도 모른 채…엄마는 화재 현장검증 나서

화재로 숨진 세 남매의 장례가 3일 오후 열린다. 세 남매를 화마에 숨지게 한 원인을 제공한 엄마는 자식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보지 못하고 경찰의 현장 검증을 위해 화재 현장을 다시 찾는다. 3일 광주 북부경찰서와 세 남매의 유족 등에 따르면 전날 부검을 마친 4세·2세 남아, 15개월 딸 등 세 남매의 시신이 아버지 등 유가족에게 인계돼 이날 장례절차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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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교육비 신용카드 자동납부 확대, 수수료에 제동

교육부가 올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도입할 예정이던 교육비 신용카드 자동납부제가 카드 수수료 문제로 제동이 걸렸다. 교육부는 급식비와 수업료 등이 국민 생활에 필수적 요소이므로 카드 수수료를 안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금융위원회는 이럴 경우 서비스에 합당한 수수료를 받도록 규정한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위반이라는 입장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지난달 말부터 교육비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고객들에게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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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육청, 선행학습 연관 숙제 금지…자사고 완전추첨제 검토

서울시교육청은 3일 올해 업무계획 발표에서 고등학교 입학경쟁 완화와 중학교 교육 정상화를 위해 고교 입학전형과 학생배정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될 2019학년도 고교입시부터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와 일반고 입시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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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6월 안에 '내린다'

민자구간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일산∼퇴계원 36.4㎞) 통행료 인하가 상반기 중에 이뤄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공모과정을 거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신규 투자자로 우리은행·기업은행 컨소시엄을 신규 투자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기존 사업자와 신규 투자자가 모두 참여하는 3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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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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