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이 새해 산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소재발굴 및 실용화에 나선다.
'산이 좋은 강원도'를 비전으로 스마트 산림디자인 전략을 마련했다.
산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신품종 발굴·육성 및 산림복지·휴양서비스시설 활성화 등 산림사업 분야에 141억원을 투자한다.
산림자원 가치 극대화 및 기후변화대응과 산림 생명이용 임업 소득 증대를 위한 산업화 활용 분야에 13억, 4차 산업혁명 등 기술 환경변화 대응 및 산림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에 54억원, 산림 일자리 창출 및 산림과학 협력행정지원에 51억원, 산림휴양·문화·교육·치유 등 산림복지 서비스 증진에 23억원 등이다.
이준희 도 산림과학연구원장은 3일 "도민소득과 연계된 선진 산림과학 실현을 위해 수요자와 현장 요구에 맞는 신품종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 산림과학 실용화에 나서겠다"며 "도민에게 직접 산림소득창출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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