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 화도진도서관은 올해 개관 30주년을 맞아 수집한 원본 자료를 정리해 '향토·개항 자료 도록'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화도진도서관은 개항기와 1950년 6·25 전쟁 당시의 도서, 잡지, 사진, 지도, 신문 등 원본 자료 1천600여 점과 일반 도서 9천500권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도록에는 도서관이 소장한 원본 자료 중 453건을 선별해 수록했다.
도록 발간에는 조우성 인천시립박물관장, 이원규 소설가, 김용하 전 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원, 유동현 굿모닝인천 편집장, 배성수 인천시립박물관 학예관이 참여했다.
도록을 보려는 시민은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대학도서관, 박물관, 학술연구기관을 방문하거나 화도진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중장년층 인생 이모작…부평구 '5060 인생학교' 운영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부평구는 은퇴한 중장년층 인생 설계를 돕는 '5060 부평인생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인생학교는 중장년층이 노후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여가·재무 관리와 건강 교육을 포함한 1단계 기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2단계 심화 과정에서는 수료자들이 각종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 강사 등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심사에 따라 중장년층 커뮤니티를 꾸리고 재능 기부할 기회도 준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평생 학습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인생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 창춘·하얼빈행…협력 강화
(인천=연합뉴스) 유정복 인천시장이 북방경제협력 비즈니스 외교를 위해 4∼6일 중국 창춘시와 하얼빈시를 방문한다.
유 시장은 두 도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5일에는 하얼빈 빙설제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사드 문제로 경색된 한중관계의 해빙 시기에 유 시장이 우호 도시를 방문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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