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4BE8BC49A100030C20_P2.jpeg' id='PCM20150305010400035' title='[한국과학창의재단 제공=연합뉴스 자료]'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들이 행사 대행업체로부터 접대와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이 적발돼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현장감사에 나섰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4일 "작년 10월 재단에 대해 감사를 벌였던 국무조정실로부터 조사 내용을 지난달 넘겨받아 추가로 감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재단 관계자들은 유흥업소 접대와 금품 수수 등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국내 최대의 연례 과학행사인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과 등 과학기술 관련 행사 주관, 과학문화 콘텐츠 개발·보급, 과학 대중화, 과학영재교육 등 사업을 하는 기관이다. 작년 과학창의축전에는 1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solati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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