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환상적인 중거리 슛으로 새해 첫 골을 신고한 손흥민(토트넘)이 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7-2018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39분 에릭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바깥쪽에서 통렬한 중거리포를 터뜨려 천금 같은 동점 골을 뽑았다.
손흥민의 득점 덕분에 토트넘은 패배를 면하고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날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 팀 내에서 가장 높은 8.5점을 부여했다.
세르주 오리에가 7.7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7.6점으로 뒤를 이었다.
양 팀 통틀어서는 웨스트햄 선제골의 주인공인 페드로 오비앙이 손흥민에 소폭 앞선 8.53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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