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SC제일은행은 빌 윈터스(Bill Winters)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회장이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점 강당에서 열린 2018년 시무식에 참석하고 새해맞이 타운홀 미팅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윈터스 SC그룹 회장은 "그룹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한국 시장에서 지난해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하고 감사하다"며 "올해도 한국이 그룹의 '휴먼'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고 더욱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도 "어려운 환경을 함께 견디고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합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국내 소매영업 기반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조화롭게 결합한 하이브리드 은행을 향한 우리의 장래는 매우 밝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임직원이 열심히 일하고 싶어 하고 고객들도 거래하고 싶어하는 진정한 '휴먼' 은행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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