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재계약 대상 선수 52명과 연봉 계약 완료

입력 2018-01-05 15:05  

프로야구 SK, 재계약 대상 선수 52명과 연봉 계약 완료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018시즌 재계약 대상 선수 52명과 연봉 계약을 5일 완료했다.
SK의 새로운 거포 김동엽은 팀 내 연봉 인상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풀타임 외야수로 활약하고 타율 0.277, 홈런 22개, 타점 70개를 올린 김동엽은 작년 연봉 4천700만원에서 144.7%(6천800만원) 오른 1억1천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베테랑 내야수 나주환은 팀 내 최고 인상액(1억5천만원) 기록을 세우고 연봉 3억원에 재계약했다.
외국인 타자에 버금가는 엄청난 파워를 선보인 '동미니칸' 한동민은 114.3% 인상된 1억5천만원, 생애 첫 두 자릿수 승리를 수확한 '잠수함' 박종훈은 2억원에 각각 사인했다.
불펜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활약한 박정배(1억4천만원), KIA 타이거즈에서 시즌 중 이적해 SK의 톱타자로 입지를 굳힌 노수광(1억3천만원)은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염경엽 SK 단장은 "이른 시간 내에 선수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올해 전력 구성을 마친 것은 팀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수 있다"면서 "트레이 힐만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과 함께 올 시즌을 잘 준비해 새로운 도약을 하는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SK는 30일 미국 플로리다 주 베로비치로 스프링캠프를 떠난다.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