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는 장학금 30억원을 기부한 고(故) 변무관 변호사 가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검사 30년, 변호사 30년 등 평생을 법조인으로 지낸 변 변호사는 2015년 서울대에 30억원을 쾌척했다. 지난달 10일 타계한 변 변호사의 기부는 최근 서울대가 가족의 동의를 받아 공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서울지검·서울고검 차장검사, 대구지검장, 대검 총무부장 등을 역임한 변 변호사는 강직한 성품으로 '강골검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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