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6일 건조한 날씨 속에 전남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께 전남 영광군 염산면 야산에서 불이 났다.
헬기, 소방대원, 공무원이 동원돼 오후 5시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임야 0.1㏊가 탄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오후 2시 10분께 무안군 몽탄면 야산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진화됐다.
또 오후 3시 45분께 영광군 백수읍 야산에서 불이 나 3시간 만에 진화됐다.
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남에는 순천, 광양, 여수, 구례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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