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국제정책대학원, KAIST 미래전략대학원서 2주 위탁 교육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기획재정부는 업무 피로도가 큰 격무 부서 실무자를 상대로 재충전을 위한 맞춤형 혁신교육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부처가 직원을 상대로 재충전 교육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대상자는 총 25명 내외로, 업무 피로도가 큰 격무 부서의 실무자를 중심으로 실 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교육은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에 위탁해 약 2주간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소득주도 성장 등 정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강의, 혁신기업 현장 방문 등 기재부 직원에 특화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재부는 교육 만족도 등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재충전 혁신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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