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영재교육대상자 709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7.9% 증가한 규모다.
시교육청은 8일 '세종시 영재교육기관 선발 전형'을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교육청은 참샘초와 새롬초에 영재학급을 신설하는 등 22개(45개 학급) 영재교육기관에서 709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20개 기관에서 657명을 선발했다.
지원은 오는 3월 5∼21일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사이트(https//:ged.kedi.re.kr)에서 할 수 있다.
22개 기관은 오는 3월 31일 시행하는 영재성 검사와 면접, 학문적성 검사 등 다양한 방법의 선발 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소외지역 없이 영재교육 혜택이 고루 돌아가도록 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교육과정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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