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신안군 천사의 축산 김봉욱(62)씨와 곡성군 하나농장 최하나(45)씨가 농협이 선정하는 한우 공동브랜드 명인상을 받았다.
8일 농협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원 김봉옥씨는 20여 년간 한우 개량을 통해 습득한 현장 노하우로 1+등급 이상 출현율 98% 등 고급육 생산의 명인으로 인정받았다.
NH순한한우 브랜드사업에 참여한 곡성축협 조합원 최하나씨는 2004년 임대축사에 소 1마리 입식을 시작으로 현재 500두 규모로 발전했고 1등급 출현율 88.2%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우 공동브랜드 명인상은 한우 브랜드 참여농가의 표준 모델을 선정하고 브랜드 참여의식 고취 및 우수사례 홍보를 위해 사육두수, 양축 기간, 혈통등록 비율, 고급육 출현율, 사양관리프로그램 준수 등을 평가해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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