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도 과천시는 올해 7억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277명이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235명이 참여하는 공익활동은 노노케어(老老care), 복지시설 도우미, 금연캠페인, 공공시설 도우미, 보육교사 도우미 등 분야다.
시장형 사업인 실버카페와 공동작업장에서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42명의 노인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실버카페(바리스타)·공동작업장(볼펜조립) 참여자는 오는 12일까지, 공익활동 참여자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각각 모집한다.
시장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공익활동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만 참여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정부부처·지자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는 신청할 수 없다.
사업참여를 원하면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과 자격증 사본 각 1매씩을 구비해 과천시노인복지관 실버인력뱅크(☎02-509-7610∼3)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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