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한양대학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2018 CES'에 참가해 재학생·동문 등이 개발한 혁신제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테크웨스트 전시장 G관에 마련된 한양대 스타트업관에는 레티널(대표 김재혁)의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 안경 렌즈, 로제타텍(대표 조영진)의 스마트 화재방지 시스템, 마블러스(대표 임세라)의 VR 헤드셋을 이용한 실감형 교육 플랫폼, 버핏(대표 윤무현)의 스마트 훌라후프 등이 전시돼 있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유현오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CES는 전 세계를 상대로 국내 스타트업의 시장성을 검증해볼 뜻깊은 기회"라며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육성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양대는 20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CES에 참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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