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서울시는 하천수질 보전활동을 벌일 민간 환경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활동은 ▲ 한강 상류와 잠실상수원 보호구역에서 오염행위 감시·정화 ▲ 중랑천·탄천·안양천 등 지류 하천의 수질모니터링·정화 ▲ 하천 가꾸기 ▲ 빗물 가두고 머금기 시설 만들기 사업 등이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민간단체들에는 총 2억3천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체별로 지원받는 사업비는 2천만 원 이내이다.
참여 자격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4조 규정에 따라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받은 서울지역 단체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할 비영리민간단체는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 물순환정책과(☎ 2133-3772)에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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