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이종헌(51) 신임 총지배인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신임 총지배인은 올해로 개관 35주년을 맞이하는 밀레니엄 서울힐튼 최초의 한국인 총지배인이다.
이 총지배인은 신라호텔 국빈 VIP 담당 지배인과 마이스 팀장, 서울클럽 부총지배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상무이사, 리츠칼튼 서울 마케팅 본부장, 서울 가든호텔 총지배인, 스탠포드 코리아 대표이사 겸 총지배인, 차움 라이프 센터 총지배인 등을 역임했다.
또 관광협회 중앙회 등기이사, 관광협회 중앙회 관광 호텔업 위원회 부위원장, 문화관광부 복합리조트 선정 심사위원, 관광협회 중앙회 호텔 등급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이 총지배인은 "서울의 메이저 호텔이자 5성호텔인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총지배인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의 경영원칙인 정직·공평·투명성·대화와 소통을 기본으로 고객, 직원 그리고 호텔의 소유주가 하나돼 윈윈(win-win)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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