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다문화 전문 사회적기업 아시안허브(대표 최진희)와 산하 비영리법인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는 다문화가정 엄마나라 동화책 말레이시아 편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할 중고생을 모집한다.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는 '글로벌 민주시민학교'란 이름으로 일러스트레이터 과정을 개설, 중고생들이 다문화 동화책 제작을 통해 진로 체험과 봉사활동도 겸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방학에는 최지인 작가와 함께 태국 동화책 일러스트를 그려 출판했다.
오는 20일과 21일 오리엔테이션과 일러스트 교육에 참가한 뒤 27·28일과 2월 3일 공동으로 동화책에 들어갈 삽화를 그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동화책 판권에 이름이 게재되고 봉사점수 30시간도 받을 수 있다. 출판 비용과 교육비를 포함한 참가비는 20만 원이다.
참여 희망자는 아시안허브 인터넷 홈페이지(asianhub.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18일까지 이메일(info@asianhub.kr)로 보내면 된다. 문의 ☎02-6713-3028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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