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 9일 충북 괴산의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의 연하협 구름다리 일원이 설국으로 변했다.
연하협 구름다리와 다리 아래 눈 덮인 괴산호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고 있다.
괴산군이 26억5천만원을 들여 2016년 9월 개통한 연하협 구름다리는 길이 134m, 폭 2.1m다.
소나무 출렁다리와 양반길 출렁다리에 이어 3번째로 산막이옛길에 설치된 다리다.
산막이옛길은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 오지인 산막이 마을까지 이어진 십 리 길로 2011년 개장했다. (글·사진 = 윤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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