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 동아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최초합격자 중 입학성적 상위 50% 안에 들면 4년간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동아대의 이 같은 장학혜택은 우수 학생을 유치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혜택이 부여되는 인문·자연계열, 예체능계열 외 석당인재학부와 의예과는 동아 특별 장학금, 석당프리미어인재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제도가 적용된다.
한성호 입학관리처장은 "이번 장학제도는 우수 학생 유치와 지역을 대표하는 사학 명문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도입했다"며 "이 장학 혜택을 받는 학생도 국가장학금이나 교내 희망 장학금, 성적장학금 등을 받을 수 있어 4년간 거의 무료로 학교에 다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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