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양식장에 쓰려고 남의 양식장 배관 200m 훔친 몰양심

입력 2018-01-10 09:47  

자기 양식장에 쓰려고 남의 양식장 배관 200m 훔친 몰양심




(고창=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고창경찰서는 양식장에서 양수배관을 훔친 혐의(절도)로 배모(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배씨는 지난해 12월 5일 오전 8시께 고창군 해리면 A(57)씨의 대하 양식장에 설치된 양수배관(200m)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굴삭기 기사인 후배에게 "기름값을 줄 테니 땅을 파달라"고 부탁해 배관을 훔쳤다.
조사결과 배씨는 장어 양식장 개업을 준비하던 중 건축자재가 모자라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씨는 "우리 양식장에 필요해서 양수배관을 파냈다. 필요한 만큼 톱으로 잘라 썼다"고 말했다.
ja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