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설을 앞두고 임금, 원자재 대금 등 단기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부천·김포 지역 중소기업에 2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4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대출한 금액의 50%를 한은이 해당 금융기관에 지원하는 방식이다.
업체당 최장 1년간 4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대출 신청은 금융기관 각 영업점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2월 14일까지 받는다.
인하대병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의료센터 개소
(인천=연합뉴스) 인하대병원은 오는 18일 개장을 앞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공항의료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5만여 명에 이르는 터미널 상주직원과 국내외 여객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주 중에는 오전 8시 30분∼오후 6시, 주말·휴일에는 오전 8시 30분∼오후 3시 운영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8월부터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도 공항 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인천공항에 걸맞게 여객과 상주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처할 수 있는 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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