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입력 2018-01-11 20: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

■ 청와대 "가상화폐 거래소 폐지 朴법무 발언, 확정 아니다"

청와대는 11일 거래소 폐쇄를 포함해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와 관련해 법무부가 강력한 규제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 정부 조율을 거쳐 최종 결정하겠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암호화폐 거래소 폐지와 관련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발언은 법무부가 준비해온 방안 중 하나이지만,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각 부처의 논의와 조율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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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소 폐쇄 방침 '혼선'에 비트코인 가격 '롤러코스터'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방침을 두고 청와대와 법무부가 결이 다른 반응을 내놓으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출렁였다. 11일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2천100만 원 선에서 1천750만 원대까지 급락했다가 가까스로 2천만 원 선을 회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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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정상 "남북대화, 평창 넘어 북핵해결·한반도평화 이어져야"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1일 남북대화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넘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평화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30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한중 양자 관계 발전, 남북고위급 회담, 평창올림픽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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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 한파에 얼어붙은 한반도'…40㎝ 폭설에 영하 24도

한반도가 11일 '겨울 왕국'으로 변했다. 한파에 폭설까지 이어지면서 하늘과 바다, 육로가 막히고 각종 사고도 속출했다. 중부와 남부내륙에 한파 특보가, 호남과 제주 등지에는 대설 특보가 발효되는 등 한반도 대부분 지역이 폭설과 한파에 꽁꽁 얼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설악산 최저기온이 오전 한때 영하 24.1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원 양양 영하 20.6도, 서울 영하 10.4도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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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2월 임시국회 일정합의…30일부터 한달간

여야는 11일 오는 30일부터 한 달간 2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자유한국당 윤재옥,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하고 이 같은 임시국회 일정에 합의했다. 임기국회 회기는 구체적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30일간이며, 30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임시국회 개회식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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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실무회담' 늦어도 내주 개최…수석대표는 차관급 예상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논의할 남북 실무회담(이하 평창 실무회담)이 늦어도 다음주에는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오는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예정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남북이 참여하는 협의 이전에 평창 실무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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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아동수당 100% 지급 재추진"…정치권 "합의지켜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동수당은 어떻게 해서라도 도입 초기부터 0∼5세 아동을 가진 모든 가구에 다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여야가 국회 예산안 협의 과정에서 아동수당 지급대상을 상위 10%를 뺀 90%만 주기로 합의한 지 한 달 만에 정부가 전 가구 지급이라는 원안을 재추진하겠다고 공식화한 셈이다. 하지만 박 장관의 발언이 알려진 이후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에서도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며 제동을 걸고 나와 정치권과의 협의가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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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보이콧'한 재판에 직접 의견서…선고시기 당겨지나

3개월 가까이 국정농단 사건의 재판에 나오지 않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돌연 법원에 직접 증거 의견을 밝힌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기업 총수와 관계자들의 검찰 진술조서를 법정 증거로 쓰는 데 동의한다는 의견서를 직접 재판부에 냈다. 이를 두고 재판을 빨리 끝내기 위한 전략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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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장성 진급자들에 삼정검 수여…"신뢰받는 軍 이끌라"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56명의 준장 진급자들에게 "장군은 군을 이끈다는 뜻으로, 우리 군을 잘 이끌고 안보를 책임져야 하는 엄중한 임무를 여러분들이 부여받았다"며 "우리 군을 국민한테서 신뢰받고 사랑받는 군으로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삼정검 수여식에서 "삼정검에는 육·해·공군 3군이 일체가 돼 호국·통일·번영 이 세 가지 정신을 반드시 달성하라는 뜻이 담겨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삼정검을 받은 진급자들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으로 장성으로 진급한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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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바게뜨 제빵사 노사협상 타결…자회사 설립 5천300명 고용

파리바게뜨 제빵사 노사가 직접고용 사태 해결을 위한 타협안을 마침내 마련했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9월 파리바게뜨 파견업체 소속 제빵사 5천300여명을 불법파견으로 규정하고 직접고용 시정지시를 내린 지 112일 만이다. 한국노총·민주노총 소속 파리바게뜨 제빵사 노조와 본사는 11일 오후 5시 여의도 CCMM빌딩에서 파리바게뜨 본사가 자회사를 활용해 제빵사들을 고용하는 내용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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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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