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10대 2명, 이스라엘군 총격에 사망

입력 2018-01-12 01:46  

팔레스타인 10대 2명, 이스라엘군 총격에 사망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이스라엘군의 충돌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10대 청소년 2명이 잇따라 숨졌다.
팔레스타인 뉴스통신 와파(WAFA)와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 등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저녁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가자지구 중부의 알부레이즈 난민캠프에서 팔레스타인인 아미르 아부 무사에드(16)가 가슴에 총알을 맞고 사망했다.
이날 저녁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나블루스시 인근에서도 또다른 16세의 팔레스타인 청소년이 총알에 맞아 숨졌다.
앞서 지난 3일에는 팔레스타인 무사브 피라스 알타미미(17)가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숨을 거뒀다.
지난달 6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다고 발표한 이후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에서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