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영화·TV시리즈 추천 서비스 왓챠는 지난해 최고 별점을 받은 영화와 TV시리즈를 집계한 결과 각각 '덩케르크'와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이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덩케르크는 5점 만점에 별점 4.077점을 받았으며 '로건'이 별점 4.057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별점 4.051점을 받은 '히든 피겨스'다.
TV 시리즈는 비밀의 숲이 별점 4.56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미국 HBO의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즌7' 이 별점 4.497점으로 2위,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시즌 4'가 별점 4.349점으로 3위에 올랐다.
왓챠는 "별점은 높지만, 개봉 당시에는 빛을 받지 못한 작품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왓챠는 영화의 경우 평가수 1만 개, TV시리즈의 경우 평가수 1천 개 이상을 받은 작품들 가운데 별점을 분석해 상위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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