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식진흥원(이사장 김대근 직무대행)은 2018년도 신규 해외한식당협의체를 모집한다.
3개 이내에서 지정할 예정으로 LA·뉴욕·워싱턴·도쿄·베이징·상하이·파리·런던·시드니 등 이미 협의체가 있는 지역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진흥원은 현재 미국, 중국, 일본 등 9개 국가에서 21개 협의체를 운영 중이다. 이 협의체들은 해외 한식 진흥정책의 창구로 협의체 간 교류를 통해 한식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선다.
신규로 지정된 협의체는 메뉴판 개선·레시피 보급, 지역행사와 연계한 한식행사, 홍보물 제작·배포와 국산 식재료 조달을 위한 공동 구매 등을 지원받는다.
식당 경영주, 식재료 유통업체 등이 대상이며 한식당 25개 이상 또는 관할지역 내 50% 이상의 한식당이 참여해야 한다.
마감은 19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hansik.or.kr/)나 전화(+82-2-6300-20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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